전체주의의 기원 2 (한길그레이트북스 84)
한나 아렌트| 박미애 역| 한길사| 2006.12.10 | 325p | ISBN : 893565664X
전체주의 정권은 다양한 인간들 모두를 마치 하나의 개인인 것처럼 조직한다. 인간의 세계를 구성하는 복수의 다원성은 사라지고 단수의 획일성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즉, 개인들은 전체주의 운동의 도구가 되어 ’한 사람’이 된다. 21세기의 대중사회가 개인의 인권과 개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주의 이후의 사회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개인으로 내가 서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전체주의를 해부하여 그것의 정체를 알리고, 마땅히 고민하고 물어야 할 부분들을 건드려 정보를 전함과 동시에 독자들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