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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판 키드의 추억
신현준|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2006.11.22 | 287p | ISBN : 8901061430
** 집요하게 새로운 음악을 찾아 헤매다 평론가가 된 사람의 이야기**
《얼트 문화와 록 음악》, 《록 음악의 아홉 가지 갈래들》, 《입닥치고 춤이나 춰》, 《신현준의 월드 뮤직 속으로》, 《한국 팝의 고고학》 등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 흐름에 대해 ‘공적 담론’을 담은 책을 출간해왔던 음악평론가 신현준이 이번에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사적 경험’을 담은 첫 에세이집 《빽판 키드의 추억》을 펴냈다. 주로 대중음악사의 흐름에서 특정 시점을 들여다보는 횡적인 작업을 주로 하던 그가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6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변화, 시대의 변화를 종적으로 들여다보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 것이다.
평론가와 연구자라는 역할을 떠나서 한 사람의 음악 팬으로서 60년대 라디오 드라마 주제곡에서 최신 MP3 파일까지, 김추자의 앨범에서 멀리 아프리카 음악까지, 집요하게 음악을 찾아 헤맨 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함께 ‘대중음악은 그 시대 대중의 시대감각을 반영한다.
< 차 례 >
시작하며 | 이리저리 굴리다가 가끔 훑어보는 빽판처럼
1장 트랜지스터 라디오부터 스트리밍 사이트까지
라디오 가가?
쇼쇼쇼! TV TV TV!
방송국 전속악단은 어디로 갔을까?
<금주의 인기가요>, 신중현과 엽전들의 충격
1980년대와 컬러 TV, 그리고 방송이 음악을 지배하던 시대
나의 방송 수난기
스페이스 공감 혹은 비상업적 대중음악을 위한 공간들
2장 테크놀로지, 그 중독에 대하여
나의 레코딩 경력기
전축이라는 이름의 신기(神器)
니그로 잭과 턴테이블
개인용 플레이어, ‘워크맨’의 세계
아날로그 노가다에서 디지털 노가다로
디지털 혁명과 나
3장 레코드는 영혼을 잠식한다
음악사 혹은 판 가게
김민기와 딥 퍼플이 함께 있던 카세트 테이프
빽판에 대한 기억하고 싶은 것
광화문 연가, ‘원판’을 아시나요?
공산품이 문화재로 변하기까지
CD, 그 서글픈 운명의 조밀함
4장 극장 쇼부터 라이브클럽까지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
서울시민회관, 그리고 잔치는 끝났다
명동의 그 많던 멋쟁이 언니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대학로 소극장의 미완의 슈퍼스타, 김광석
나이트클럽, 노동과 춤의 상관관계
홍대앞 라이브클럽 탐방기
포크송 그리고 은둔
5장 음악이 공동체를 만들던 경험
기타라는 이름의 노스탤지어
그 악보들이 저작권 침해라니
음악과 스포츠, 그 묘한 상관관계
나의 스무 살, 라운저 시절의 이야기
어떤 ‘축제’에 대한 회상
'광장’에서 연주되던 음악들에 대한 후기
메아리, 노찾사, 새벽
6장 팬에서 평론가로
문예부장은 무엇으로 사는가
존 레논과의 가상 인터뷰
진지한 평론과 진지하지 않은 평론
평론가와 팬은 적?
7장 문화기획자와 문화연구자 사이
아마추어 공연기획자가 되다
경계 넘기, 사치 혹은 절박
문화적 세련됨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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