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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의 야심과 나폴레옹의 꿈
김광우| 미술문화| 2003.09.10 | 526p | ISBN : 8986353857
** “이건 작품이 아닙니다. 사람이 이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다비드 선생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나폴레옹-”
프랑스혁명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인물은 화단의 황제라 불리운 다비드이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황제 나폴레옹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나폴레옹 없이 다비드가
한 시대를 풍미하는 역사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비드는 나폴레옹의 사람이 되어 <황제와 황후의 대관식>을 그렸으며 예술적, 정치적으로 프랑스 화단에 많은 영향을 행사했다. 그의 영향은 부정적인 면과 아카데미에 대한 개혁과 같은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나폴레옹 실각 후에는 브뤼셀로 망명하는 등 다비드는 나폴레옹과 같은 인생의 곡선을 그렸다.
그만큼 다비드에게 있어서 나폴레옹이란 인생 최대의 기회이며 운명이었고 자신의 야심을 펼치는 데 완벽한 배경이었다.
일반적으로라면 '한 화가가 태어나 이러이러한 작품을 만들었고, 어디에서 죽었다'로 끝나는 것이
정석일텐데 이 책은 그러한 일반적인 정석에서 살짝 빗겨나 화가 다비드와 황제 나폴레옹을 묶어
서술했다.
이 책은 만만찮은 두께(527쪽) 속에는 340점이 넘는 컬러 명화들과 함께 다비드와 나폴레옹을 완벽한 영웅으로 비약 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프랑스 역사 속에서 한 개인으로 살아간 그들의 삶을 사실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화가 다비드와 황제 나폴레옹, '그들은 과연 천재인가 기회주의자 인가, 아니면
시대의 영웅인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신인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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