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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야기! 또 하나의 재미!
소설 『다세포 소녀』
‘설마, 내가 지금 그 계집애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그래, 맞아. 그 계집애 불쌍하잖아. 그러니까 동정을 느끼고 있는 거야. 뭐, 내가 그래도 인간성 하나는 좋으니까.’
-안소니
‘그래, 나는 안소니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동경하는 것이야. 안소니가 아니라 안소니가 가진 부를 부러워하는 것이야. 나의 속물근성이 안소니를 쫓아가는 것이지, 나의 이성과 감성이 안소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닐 거야.’
-다세포 소녀 윤희
“그건 모르겠고, 나는 외눈의 사랑이야. 사랑을 줄 수는 있어도 마주 할 수 없는 사랑이지. 두 눈을 가진 사람은 주고받을 수 있지만, 나는 주는 것만 할 수 있어. 나는 주는 사랑으로 족해. 외사랑이지.”
-외눈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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