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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맞선 중독녀 동화 VS 재수 없는 메이저리거 재섭
재섭 : 뭐? 임신? 처음부터 나 잡아서 결혼하려고 덤빈 거지? 검은 속셈이 다 보인다!
나같이 멋지고 잘생긴 남자가 뭐가 아쉽다고…… 그런데 왜 자꾸 그녀가 눈앞에 아른거리지
꼬리 아홉 달린 여자 연우 VS 구질구질 이혼전문 변호사 종현
종현 : 사랑이라는 건 없습니다. 데카르트도 말하지 않았습니까? 영원한 것은 없다고.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그렇게 외쳤건만 이 야릇한 감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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