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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은 다섯 궁궐을 속속들이 탐방하듯 안내하는 책. 저자는 조선 궁궐의 영역과 구조, 쓰임새에 대한 상세한 그림을 보여준다. 궁궐 답사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개별 궁궐을 차례로 둘러보기보다는 다섯 궁궐의 공통 영역을 나란히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책은 '궁궐 상식'으로 시작해서, 대문과 금천을 지나 외전 영역, 내전 영역을 돈다. 뒷부분에 '속성 답사'라는 장이 있어 경복궁, 창덕궁, 경운궁, 경희궁의 다섯 궁궐의 관람 포인트를 짚은 현장 사진 모음을 넣었다. 그 밖에 본문에도 풍부한 도판이 눈을 즐겁게 한다. 청소년들 뿐 아니라 궁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무리 없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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