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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도 : 1995-09-01
지은이 :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ISBN : 8935610240
책 쪽수 : 302 page
정가 : 9,500 원
 


90년대 역사 분야의 최고 베스트셀러. 로마사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안목과 손에 잡힐 듯 세밀한 묘사가 일품이다. 기원전 8세기께 로마 건국기에서부터 멸망까지 1천여 년의 역사를 다룬다. 리비우스의 <로마사>, 폴리비우스의 <역사>, 플루타르크의 <영웅전>등 고대 그리스출신 역사가들의 저작들을 저본으로 삼은 이 시리즈는 연대기적 역사서술방식을 피하고 로마의 흥망사를 이야기하듯 풀어썼다.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겔트족이나 게르만족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르투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로마인들이 광대한 제국을 이루고 번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인가.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한 후 현지인과 결혼해 피렌체에 정착해 살고 있는 저자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르네상스의 여인들》《신의 대리인》등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 대작가로 오래 전부터 정평이 나 있는 인물. 일본의 대형서점에서는 그의 작품을 따로 모아놓은 특별코너를 마련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 책은 로마가 융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윤리나 정신이 아닌 법과 제도에서 찾고 있으며, 사료에 바탕을 두었으되 역사적 기술로부터 벗어나 있고, 사료가 채워주지 못한 부분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했으되 픽션에 빠지지 않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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