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네로, 이반, 스탈린, 히틀러, 후세인 등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다섯 폭군들의 사적이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대중들 앞에서는 막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절대 권력자로 군림했지만 대부분 평범한 시민들보다도 불행하고 특수한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은 예외 없이 비뚤어진 성격이나 퇴폐적인 성적 취향, 혹은 가학적 피학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도 가히 성격파탄자라 불러 마땅한 이들은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지도자로 군림해왔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폭군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사적인 면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역사교과서를 통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이면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고대에서 오늘날까지 신의 권세와도 같은 절대 권력을 누려왔던 폭군들이 실제로는 어떤 인물들이었으며, 어떻게 권좌에 오를 수 있었고 또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잔인하고 기이한 성격을 지닌 폭군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일말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