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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페로티시즘 (여성의 눈으로 본,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페로티시즘 (여성의 눈으로 본,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출판사 : 개마고원
출판년도 : 2004.02.04
지은이 : 김영애
ISBN : 8957690093
책 쪽수 : 328 page
정가 : 16,000 원
 


페로티시즘 (여성의 눈으로 본,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김영애| 개마고원| 2004.02.04 | 328p | ISBN : 8957690093

앵그르의 아름다운 여인들, 쿠르베의 여성 성기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 피카소의 재치 있는 성적 묘사, 모로와 클림트의 뇌쇄적인 여인들, 매플소프의 페티시적 사진 등 미술 속에 나타난 에로티시즘의 양상들과 그것이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미술 속 에로티시즘을 논하는 것이 성의 담론화라는 핑계 아래 섹슈얼리티를 상품화하는 데 일조하게 되는 건 아닌지, 또 “누드화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예술적 교양이라는 이름 하에 남성들의 시각적 눈요깃거리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을 안고,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에로티시즘을 논함에 있어 단순히 작품의 감상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리하여 “왜 이 작품은 에로틱한가, 그리고 이 에로티시즘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가, 결국 예술이란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로까지 나아갔다. 그렇게 함으로써 남성 위주로 이뤄져왔던 에로티시즘의 한계도 짚어내고자 한 것이다. 바로 그런 고민의 연장선에서 책 제목 역시 ‘페미니즘(feminism)’ 또는 ‘피메일(female)’과 ‘에로티시즘(Eroticism)’을 합성한 조어 ‘페로티시즘(Feroticism)’이라고 붙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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