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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이명세| 이명세, 이해경 역| 생각의나무| 2005.09.05 | 306p | ISBN : 8984984663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를 영상소설로 즐긴다!
『낯선 천국』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호경 작가가 글을 썼으며, 이명세 감독과의 오랜 호흡을 통해 사전 기획단계에서부터 기획되었다.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전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형사>를 지방색 넘치는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와 걸쭉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형사 Duelist>, 대강의 줄거리
조정의 어지러움을 틈타 가짜 돈이 유통된다. 좌포청의 노련한 ‘안포교’(안성기 분)와 물불 안 가리는 의욕적인 신참 ‘남순’(하지원 분)은 파트너를 이뤄 가짜 돈의 출처를 쫓는다. 범인을 잡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용의자 병판 대감과 그의 오른팔 ‘슬픈눈’(강동원 분)을 끊임없이 추적한다. 점점 ‘남순’이 찾으려는 대상은 실체를 드러내는데…. ‘남순’과 ‘슬픈눈’이 마주할 때마다 둘 사이에서는 새로운 감정이 하나, 둘 싹트기 시작한다. 서로를 거부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알 수 없는 감정은 막을 수 없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사랑이란 감정을 갖게 된 ‘남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전해주게 된 ‘슬픈눈’. 그러나 조선 최고의 여형사 ‘남순’과 신비로운 자객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피할 수 없다. 역모를 꾀하는 자와 역모를 막으려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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