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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물들과 우리 인간은 비록 같은 별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대화가 통하지 않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좋지 못한, 아니, 우리 인간에게만 유리한 결론을 짓고 만다. 저자는 마치 동물들과 우리 인간이 서로 다른 별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동물들이 살고 있는 별로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가는지를 보고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수많은 동물들이 지구상에서 서로 얽히고설켜 만들어 낸 '생명의 그물'은 우리 인간의 안전을 지켜 주는 안전벨트, 생명 벨트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둘씩 그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면 우리 인간의 미래도 결코 희망적일 수 없다.
저자와 함께 동물 별 탐험을 끝내고 나면 동물들도 단지 냉혹한 약육강식의 법칙 및 본능에만 충실한 '짐승'이나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닌, 생각할 줄 알고, 복잡한 감정을 느낄 줄 아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 스스로 안전벨트를 벗어 버리는 각종 행위들, 야생 동물 밀렵이나 학대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반성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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