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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무의 회상록

나무의 회상록
출판사 : 눈과마음
출판년도 : 2005.02.10
지은이 : 뀌도 미나 디 쏘스피로
ISBN : 8957511695
책 쪽수 : 275 page
정가 : 8,800 원
 


책소개

2004년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전설과 환상, 자연과 인성, 역사를 아름답게 그려내어 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은 베스트셀러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천 년 동안 살아온 삶의 표본이 우리 인류를 향해 지나온 삶을 회상하는데, 책의 시선은 이야기를 하는 화자가 주목(朱木)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일인칭으로 전개되고 있다.여기 ‘주목(朱木)’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0년 이상의 수령을 누려온 주목 한 그루가 자신의 지나온 삶을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대지에서 천천히 싹을 피워내던 일을 기억한다.”, “하늘거리는 줄기”에 잎사귀 몇 장만 달려 있던 어린 나무는 풍성한 잎으로 모성을 자랑하는 거목으로 자라난다.
“그녀(나무는 암컷-자성이다)는 자칫 오만해질 수도 있지요.” 이 나무의 존재를 탄생시킨 저자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는 그 점을 인정한다. 이탈리아의 귀족가문 출신의 이 작가는 현재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다.
미나 디 쏘스피로는 어린 시절, 밀란 북부의 코모 호수에 있는 할머니의 별장에서 지내는 동안, 주목의 붉은 열매에 매료되었다. 대개 굵은 나무줄기 속이 텅 비어있는 오래된 이 나무들은 서구의 신화와 밀접하게 얽혀 있는데, 저자의 매혹적인 작품 『나무의 회상록』에서 바로 그런 신화적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다.
작품은 오래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곧 그녀는 떡갈나무들이 숲을 은밀히 침범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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