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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의 달인 보부상에게 21세기 경영전략을 배운다!
중국인과 유대인, 일본인의 상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한국의 보부상에게도놀라운 상술이 있었다. 조선의 전통적인 보부상들은 눈보라가 치고 소낙비가 내려도 하루에 수십 리씩 걸어 손님을 찾아다니는 철저한 상인 정신을 갖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거미줄 같은 유통망과 독특한 상술로 거부가 되기도 했다.시대의 변화는 대량 유통과 대중 소비를 가속화시켰다. 인터넷과 사이버 쇼핑이 일반화되었다.
IT, B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상인들이 나타났고 삼성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기업과 부호들도 생겨났다. 그러나 상술의 달인인 보부상에게서 치부와 상술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21세기의 기업들과 판매자들에게도 여전히 새롭고 유용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보부상은 전쟁을 하듯 작전을 세우고, 목표를 관리하는 경영 기술과 사람을 다스리는 인재 경영법, 사개치부법이란 독특한 업무 표준을 만들었다. 물건을 보는 법부터 사람을 다루는 법, 손님을 접대하는 법, 시장을 예측하는 법 등 보부상의 도제식 고객만족 상술은 현대 기업의 판매, 마케팅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러한 보부상들의 상인 정신과 놀라운 상술은 현대의 기업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들은 철저한 신용과 상품의 관리, 절약과 근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전국을 돌며 상품과 정보를 전달하고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나간 보부상이야말로 노트북과 휴대전화 하나로 사이버 영토를 개척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원조다. 조선 최대의 부호로 알려진 최봉준, 황금광시대의 금광왕 최창학, 백화점 왕 박흥식 등 성공한 보부상들은 불굴의 집념과 기회 포착 능력을 보여준다. 보부상은 21세기에 각광받는 마케팅 기법을 이미 오래 전에 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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