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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5-07-05 10:49 am     Hit : 75
제  목 마왕 ▩ 마왕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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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 마왕 풍요롭다 ▶ HH­99.HI­T.T­O ◀ 마왕 ▩ 마왕 풍요롭다 마왕 ▩ 마왕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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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 마왕 풍요롭다
있어요?" "주인 어른이야 제법 부자이지요. 다른 가게도 많아서 객 잔 안 해도 배 두드리고 살아요." 마왕 주유성이 노새를 끌며 말했다. "갑시다." 마왕 "가다니요?" "객잔 주인과 협상하러 가자고요." 마왕 주유성의 말을 들은 객잔 주인은 얼빠진 표정이 되었다. "내 객잔을 겨우 은자 삼백 냥에 사겠다고요?" 마왕 주유성은 자신이 이번에 번 돈을 모조리 털었다. 좀 빼놓고 싶지만 제법 고급이던 객잔의 가치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돈 이다. 수중에 돈을 남겨두면 협상할 수 없다. 마왕 "삼백 냥이면 과하지. 어차피 이젠 장사 못해먹을 텐데." "무슨 소리.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다 잊고 결국 돌아올 마왕 거요. 손님들이란 그런 존재니까." 주유성이 피식 웃었다. 마왕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당신이 독이 풀린 사실을 숨기 고 장사 계속한 걸 사람들이 다 알아. 목숨이 위험할 뻔했는 데 계속 올 거라고 생각해? 거긴 틀림없이 망해." 마왕 객잔 주인도 그 사실은 잘 안다. "하지만 겨우 삼백 냥은..." 마왕 "만약 싫으면 내가 그 객잔 직원들을 전부 고용해서 그 앞 에 하나 새로 차리겠어. 직원들도 당신에게 불만 많은 거 알 지? 그 사람들은 진짜로 목구멍에 포도청 세우고 거미 키우느 마왕 라 힘들어서 그동안 일한 거야. 내가 차린다면 당장 모두 넘 어올걸?" 마왕 "설마 그런 일이..." "설마는 무슨. 준 대로 돌려받는 거지. 당신이 그렇게 객잔 을 운영했잖아. 그러니 삼백 냥에 넘겨. 싫으면 말든지." 마왕 마침내 객잔 주인도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대로 경쟁하면 반드시 망한다. 오히려 장사 경험이 꽤 있는 그는 객잔을 쥐고 있는 것이 적자만 늘리는 길임을 깨달았다. 마왕 "헤헤, 조, 조금만 더 쓰시지요?" 주유성은 객잔 주인의 이 반응을 예상했기 때문에 삼백 냥 마왕 을 전부 내놓아야 했다. "당신도 소문 들었잖아. 오늘 내가 해독제 빼앗아 판 돈이 마왕 전부 해서 삼백 냥이야. 중독자 중에 부자는 딱 삼십 명이더 라고. 나머진 당신 직원들이라서 돈 못 받았고. 내가 가진 돈 전부 내놓겠다는 거야." 마왕 "그래도 그 객잔 값어치가..." "싫어? 그럼 나 그만 갈까? 내가 새로 차릴 객잔에 한번 놀 마왕 러 와. 한 끼는 공짜로 줄게." 주유성이 슬쩍 일어섰다. 객잔 주인이 깜짝 놀라며 손을 흔 마왕 들었다. "팝니다, 팔아요. 은자 삼백 냥에 넘기겠습니다." 마왕 객잔 주인은 포기하고 말았다. 아예 날려먹을 객잔이다. 어 차피 주유성을 졸라봐야 돈이 더 없음을 잘 안다. 그 돈이라 도 건져야 손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마왕 주유성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거래는 성공했다. 삼 년의 게으름을 위한 자금이 날아가서 속이 쓰리기는 했다. 마왕 객잔 직원들이 멍하니 서 있었다. 주방장이 더듬거리며 말 했다. 마왕 "대, 대협. 이 객잔을 우리를 주신다고요?" 주유성이 환히 웃으며 말했다. 마왕 "다들 여기서 일해 오셨잖아요. 저 때문에 쫓겨나면 안 되 죠. 앞으로도 쭉 일하실 수 있게 준비했어요." 마왕 직원들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아, 그러니까 대협께서 이 객잔을 인수하셨다는 그런 말 씀이지요? 대협이 잘 운영하실 테니 우리는 이제 대협만 믿 마왕 고 일하면 되는 거고요?" "제가 귀찮게 왜 이걸 운영해요? 전 집에 갈 거예요. 그러 마왕 니까 이건 여러분 거라니까요. 그냥 열심히 일해서 이익이 남 으면 가지세요. 손해가 나면 안 되니까 열심히 하셔야 해요." 마왕 자기는 못하는 열심을 남에게는 잘도 요구한다. 직원들은 이제 무슨 일인지 이해했다. 믿어지지 않지만 사 실이다. 그들 중 누구도 이런 대접은 받아본 적이 없다. 마왕 마침내 직원들이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대, 대협. 감사합니다. 크윽." 마왕 이제 꼼짝없이 실업자가 됐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허리를 숙였다. 주유성이 급히 옆으로 움직여 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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