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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5-07-05 5:31 am     Hit : 35
제  목 쌍승식 ↖ 쌍승식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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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승식 ↖ 쌍승식 말다 ▶ HH­99.HI­T.T­O ◀ 쌍승식 ↖ 쌍승식 말다 쌍승식 ↖ 쌍승식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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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승식 ↖ 쌍승식 말다
않을까요?" 쌍승식 곡주가 천만의 말씀이라는 듯이 손을 저었다. "어림도 없습니다. 만장부족은 우리 땅에서 세 손가락 안 에 들어가는 부족입니다. 부족민들은 전사가 득시글거립니다. 쌍승식 그중에는 무공을 익힌 자도 많고 고수도 여럿입니다. 그리고 자존심이 보통이 아닙니다. 금화만장초를 다 태워 버리는 것 만 봐도 알 수 있잖습니까? 몰래 훔쳐 오는 것도 어려웠습니 쌍승식 다. 쳐들어갔다가는 전쟁이 벌어지고 수만 명은 족히 죽을 겁 니다." 쌍승식 주유성은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내가 도대체 뭘 먹은 거야.' 쌍승식 주유성은 만만한 독원동을 족쳤다. 그는 원래 남만의 생활상에 큰 관심은 없었다. 다만 여기까 쌍승식 지 오는 동안 사람들의 열악한 생활을 본 후 뭔가 조치가 좀 있어야 하겠다는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다. 쌍승식 그래서 그는 원래 자신이 필요 이상을로 받게 될 황금 이십 관의 일부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도와줄 생각이었다. 그런 생 각으로 그는 여유있게 지내고 있었다. 쌍승식 그러나 지금 발생한 문제는 도저히 여유있게 처리할 수 없 다. 독원동이 믿을 만한 놈은 아니지만 쥐어짜기는 편한 놈 이다. 쌍승식 독원동에게서 남만의 사정을 들은 주유성이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까 남만은 부족국가란 말이지? 왕이 따로 없고?" 쌍승식 "예, 형님. 스스로 왕이라고 칭하는 족장은 몇 있지만 아무 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땅에서 아주 큰 부 족 몇 곳은 전사들을 군대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많이 보유하 쌍승식 고 있습니다." "알았어. 여하튼 그런 많은 부족들이 있는데 서로 간의 교 쌍승식 류는 많지 않다고?" "그럼요. 땅은 모두 우리 땅이라고 부르지만 거기 사는 사 람은 우리가 아니거든요. 모든 부족은 자기네 부족만을 우리 쌍승식 라고 부릅니다. 교류 잘못했다가 얕잡아 보이고 다른 부족에 게 약탈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작은 부족은 큰 부족과 너무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합니다." 쌍승식 "미치겠네. 그러니까 생산물은 풍족하지만 순환이 되지 않 아서 어렵게 사는 부족이 많은 거잖아." 쌍승식 "형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럴싸합니다. 하지만 믿지 못 하는 부족에게 말을 넘기고 쌀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 말 이 상대 부족의 기마대를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요. 그 쌀이 쌍승식 군량미가 될 수도 있고요." 주유성은 답답했다. 쌍승식 "혹시 식량이 모자라서 굶어 죽는 사람은 없냐?" "식량이야 남아돌지만 굶어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농업이 주업인 부족은 곡식이 썩어나지만 그렇지 못한 부족도 많으 쌍승식 니까요." 주유성은 여기까지 오면서 본 부족들의 상태를 생각해 보 쌍승식 았다. 그가 만난 부족들은 확실히 식량 이외의 것들에 주력하 는 곳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곳은 먹을 것이 다소 부실했다. 쌍승식 "남만은 풍족해서 농사가 잘되고 축산도 잘되고 광물까지 여러 가지가 난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흐르지 못하고 고여 서 썩어간다고. 뭐 이따위 땅이 다 있냐?" 쌍승식 "형님, 그게 원래 우리 남만의 생존 방식입니다. 지난 긴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쌍승식 "바꿔보려고 한 사람도 없냐?" "바꾸다니요? 어떻게 사람이 우리 땅 전체의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쌍승식 왕이지요. 하지만 우리 땅에는 왕이 없습니다. 어느 족장이 자기 위에 왕을 두고 싶겠습니까?" 쌍승식 주유성이 인상을 팍 썼다. "왕은 무슨 얼어죽을 왕. 어쨌든 이건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잖아. 더구나 해독제 공급 문제도 달려 있다고. 해결하지 않 쌍승식 으면 사람들 와장창 죽어." "하지만 도대체 누가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쌍승식 "누가 하냐고?" 주유성이 머리를 쥐어뜯었다. 쌍승식 "이번 일에 내 책임도 있으니까 도망갈 수도 없고. 젠장! 또 일이네. 난 왜 이렇게 일이 많지? 좋아! 이걸 마지막으로 한다. 이걸 마지막으로 하고 나는 집에 가면 완전히 붙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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